비전공자 앱개발 도전기

 

22년 올해

글을 열심히 써보겠다고 다짐하고, 야심차게 블로그를 만들었다.

 

상반기에는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대량의 강의리뷰를 뽑아내고자 다짐했다.

하지만,, 강의 하나를 집중해서 들어도 일주일 이상이 걸리고, 진짜 진이 다 빠져서 리뷰 쓸 엄두가 나지 않았다.

 

중반기에는 빡공단 참여와 블챌에 도전하며 글을 조금 쓰기는 했다.

하지만,, 블챌도 중간에 힘이 빠져서 결국 완주하지 못했다.

 

역시나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법..

어떤 한가지를 꾸준히 한다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하지만!!

그와중에 진짜 꾸준히 한게 있었다.

 

 

그거슨 바로 앱 개발!!

 

아직 완성은 못했지만, 이제 어느정도 틀이 잡혀서 하나씩 글로 남겨볼까 한다.

 

[앱 개발 기록 - Figma 캡쳐]

 

프론트 : Flutter (iOS, AndroidOS를 동시에!)

백엔드 : Flask (추천시스템 때문에 어거지로 넣었다.)

DB : Firebase (AWS보다는 쉬워보여서..)

 

22년 3월 말쯤부터 만들었으니까,, 약 7개월간 만들었다.

(아마 앱스토어 등록까지 하면 어림잡아 9개월정도가 될거같다.)

 

처음 3개월은 서비스 구상, UXUI조사, Flutter 클론코딩하면서 Dart언어부터 배웠다.

그리고 4개월은 설계한대로 만들어보고, 테스트하면서 수정도 했다.

지금은(거의 다왔다!) 핵심기능인 추천시스템을 만들고있다.

 

추천시스템의 이론은 대략 알고있어서 크게 걱정되지 않았는데,

(Flask를 몰랐던게 함정..)

나머지는 진짜 하나도 모르는 분야였다.

 

퇴근 후와 주말을 갈아 넣었다.

진짜 너무 힘들고 어려운데, 만들고싶다고 생각하니까 하게 되더라.

 

그리고 동작하는 거 볼때마다 뿌듯 ㅎㅎ

 

자~ 그럼 비전공자 앱개발 도전기 시작!